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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12월 5일부터 배민 라이더스를 통해 배달을 했었어요. 1년 4개월 간 다니던 핀테크 스타트업을 오늘 퇴사했고 오늘은 배달을 전업으로 뛰었어요. 정말로 말 그대로 뛰었어요. 저는 도보로만 배달을 하거든요.
오늘은 퇴사일이라 일찍 퇴근하고 집에서 쉬다가 배달을 했습니다. 쿠팡이츠에서 일주일 내로 10건을 달성하면 5만 원 프로모션이라 이걸 하려고 했는데, 한 달 넘게 이용한 배민으로 습관적으로 배달을 진행했네요. 배달이 잘 잡히지 않아서 집에 돌아오던 중 쿠팡이츠를 켰고 그때부터 신세계가 펼쳐졌어요. 첫 건 15,000원.
결과적으로 6건으로 거의 8만 원 가까운 돈을 벌었어요. 오늘 배민으로는 5,600원 밖에 되질 않았는데, 정말로 비교되는 수치네요. 쿠팡이츠가 좋은 날씨 프로모션을 가지고 있나봐요~
며칠 더 해보고 최종 평가를 내려야겠지만, 쿠팡이츠 첫 날엔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.
다만, 걱정인 점은 '내 평점'이라는 평가 시스템이 있어서 이게 영 신경 쓰이네요.
+
사실 배달하면서 손은 시려웠어도 날이 이렇게까지 추운 줄은 몰랐어요. 요즘 추위를 잘 안 타나봐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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