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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이야기3

블로그 제목을 '돈 건강히 살기'로 지은 이유 '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'를 읽고 생각이 많이 바꼈다. 그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월급쟁이부자들TV에서 진득하게 소개했기 때문이었는데, 그래서 너나위님이 소개해준 '세이노의 가르침'을 읽겠다고 마음먹었다. 책인 줄 알고 교보문고, 알라딘을 뒤졌지만, 그냥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PDF파일이라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. ​ '세이노의 가르침'에는 이런 부분이 있다. "세계보건기구는 건강을 "신체적으로 병이 없는 상태이면서 정신적, 사회적으로도 안녕인 상태"라고 정의한다. 몸 건강한 노숙자는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는 아니므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. (중략) 이런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여 보면 결국 능력을 키워야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." ​ 사실 여기서의 내용은 육체적으로.. 2021. 6. 17.
연말정산 때 환급 받으면 기분 나쁜 이유 연말정산을 할 때에 환급금이 있다는 것은 사실 정부가 1년 동안 강압적으로 징수해 간 돈이 있다는 뜻이다. ​ 왜냐하면 세금은 사용 가능한 소득에서 과세율을 곱하여 계산하고, 1년 동안 같은 돈을 번다면 같은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이다. 가령, 부양 가족이 많아지거나 병원비 지출이 많아지면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세금을 감면해준다. ​ 그렇기 때문에 환급금이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 될 수 없다. 가령 30만원의 환급금이 발생했다면, 그 사람은 2만 5천원짜리 1년 적금의 기회를 박탈 당한 것이기 때문이다. 정부는 절대로 부당하게 징수했던 금액에 이자를 계산하여 돌려주지 않는다. 그리고 이것은 정년은퇴 할 때까지 계속 반복된다. ​ 더 재미있는 사실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의 경우, 근로자 .. 2021. 6. 17.
레드오션과 블루오션 사실 우리는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을 잘 모른다. 우리가 흔히 블루오션은 좋은 시장이고 레드오션은 나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. 블루오션은 파이가 커질 가능성이 있어보이거든... (파이는 시장의 규모를 비유하는 단어) ​ 내가 미국에서 석사 과정 중에 들었던 수업 중에 블루오션, 레드오션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.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은 결코 어느 한 쪽이 좋은 것이 아니다. 블루오션과 레드오션 모두 장단점을 지니고 있고, 둘을 나누는 가장 큰 차이는 경쟁의 유무이다. 경쟁이 없으면 블루오션이고, 경쟁이 있으면 레드오션이다. 그리고 경쟁이 없으려면 반드시 시장을 창출해야만 한다.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장은 레드오션이다. ​ 레드오션의 대표적인 사례는 애플의 아이폰이다. 휴대폰 시장은 이미 90년대에 레드오션이 완.. 2021. 1. 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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